반대주장▶독극물을 실은 배가 뒤집히면 어떻하나? 대재앙이 온다.
찬성주장▶
 - 운하는 기상조건이 선박사고가 잦은 연안해운과는 달리 정온 수역을 운항.
    운하에서 선박의 전복사고는 거의 없다.
 - 유럽에서도 가장 안전한 운송수단으로 단연 운하를 꼽는다.
   그래서 심지어 위험한 물질은 일부로 운하를 통해서 운송하도록 한다. 그 정도 안전.
   그렇기 때문에 운하에서 고의적 사고 외에 선박 사고가 나서 기름 뜨고 식수 오염된
   사례는 아직 유럽의 운하 역사상 거의 없다.
 -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깊이 6m정도의 운하에서 바지선 같은 배는 고의적으로
    전복시키려고 해도 전복시키기 힘들다. 그만큼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하는 가장 안전한 운송수단으로서 유럽 보험회사 통계에 나와 있다.
 - 그 뿐 아니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선박 연료통도 이중(이중데크)으로 만든다.
 - 특별히 한반도대운하의 경우는 자동항법장치와 첨단기술로 안전운항이 보장되기 때문에
    더더욱 말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대운하에서는 선박의 동력원으로 경유 등의 석유사용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온실가스 저감의 노력까지 병행하기 위해 클린에너지 선박을 도입하겠다.
 - 또, 만에 하나 선박이 전복되더라도 싣고 다니는 화물은 95%  이상은 수출입 물동량의
    컨테이너 화물이고, 그 컨테이너들은 완전방수처리 된다. 그러니까 물에 빠져도 둥둥
    뜨는 방수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수질오염 시킬 우려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