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대운하++++

이명박 정부-신뢰

명랑소녀

20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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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식이 함께하는 정부였으면...,

우리나라는 언제부터인가 결과가 모든것을 대변하는

결과 지상주의 국가가 되어 버렸다.

정치인들이고 일반인이고 할거 없이 나의 성공을 위해서는

어제의 약속은 이미 약속이 아니다.

약속은 내게 아무런 피해가 없을 때 지켜지면 되는 것이다.

아무도 그런 선택에 비난을 하지 않는 너그러운?

국민들이 되었다.

왜?

너나 할 것 없이 나의 이익이 최선의 가치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비난의 대열에 자신있게 나설 처지가 못되는 것이다.

그러니 신뢰를 배반한 인물은 영리한 처신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배신을 미리 알아채지 못한 인물은 영락없이 무능한 인물로 추락하고야 만다.

그런 의식들이 가장 극명하게 표출되는 장소가 정치판이라

팬클럽 회원들도 , 정치 웹진의 논객들 조차

그런 분위기에서 자유 롭지 못한 듯하다.

원래가 그런 곳인줄 몰랐느냐는 핀잔 아닌 핀잔이...

실망하는 내 귓가를 때리니 말이다...,

하여간 신뢰에 의구심을 갖게하고도 얼굴조차 뻤뻣한 인물들에게 거듭 실망을 하다보니

우리나라에 팽배한 이런 잘못된 의식 구조를 좀 바꾸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이 생기게 되었다.

" 배부르고 등 따신게 최고"라는

노래를 부르며 이명박 정부로의 정권교체에 올인을 했었지만

정말 솔직히 얘기하자면 그게 다는 아니지 않겠는가?

믿고 신뢰하며, 마음이 훈훈한 정이 오가는 ...,

그런 사회가 정말 살만한 사회가 아니겠는가?

정치판에서 그런 것을 꿈꾸는 것은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꽃이 피어나길 바래는..., 어리석음일까?

tiffha!!!